2025
In a child’s small hands, building and breaking become an endless cycle of playful reconstruction.
Furniture
powder coated steel, wood

어느 볕 좋은 날 어린 조카가 거실에 앉아 블럭쌓기를 하고 있었다. 서너 개의 블럭을 삐뚤빼뚤하게 쌓은 엉성한 탑이었지만 얼마전만 해도 쌓아둔 블럭 더미를 밀어 넘어뜨릴 줄만 알던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발전이다.
핑크색 내복 차림의 작은 건축가는 진지한 얼굴로 블럭을 쌓고 넘어뜨리고 또 쌓고 넘어뜨렸다. 작은 손에서 아이의 건축물은 계속해서 새로운 모양으로 재건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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